게르마 실라노/름랑

인어에유♡

김반 2022. 3. 6. 17:48

ㅋㅋㅋㅋ 아 투덜거리는 롤랑ㅜ 너무 사랑스러워요 정말. 그러면서 이후에 걸터앉아 주절거리는거 상상하고 너무 귀여워서 쓰러져요. 그렇게 말하고 있으면 게르마는 어느새 가까이 와서 롤랑의 이야기를 들을거에요. 그게 언제 어느날이 되든 언제나요.

혼잣말에 가깝더라도 곁에 온 게르마의 시선은 흥미로 가득차 조금 반짝이며 롤랑을 바라보고 있을거 같죠. 그리고 눈이 마주치면 생긋 웃으며 손 흔들거릴거 같아요. 그러다 심각한 날이면 점시 생각하고 느리게 다가와 입모양으로 말을 전달 하려다 잔잔히 소릴 낼거 같아요.

제게 말해서 해결될 일은 아니라지만 그럼에도 털어놓으니 한결 괜찮지 않습니까? 이러고 쉿 하라는듯 검지 입에 가져다 댈거 같죠. 아마 롤랑이 개인적으로 이쪽으로 올수 있는 시간은 다른 사람이 없을 시간일테니까, 게르마도 저에게 흥미 말고 다른 감정또한 함께있는 롤랑에게 한번 기대를 걸어봤을거 같아요. 아마 비밀을 지켜주지 않을까, 같은 조그마한 기대요.

아 아 입으로 숨 나눠주는거 진짜 너무 좋아하는데 그럼 아마 연구소가 무너질 재난 사항이 아닐까요. 연구원들 다 서류 챙기고 아직 연구 못한 실험체들 챙겨서 가는데 인공생명체인데다 크기도 있고 물 밖에서 이동이 쉽지 않을 게르마는 그 내부 거대한 수저안에 그대로 있겠죠. 그래서 롤랑이 도망치다가 에이씨 그 인어는 왜 생각나서 하고 돌아오는거 날조하고 행복한 오타구가 됐어요 최고다 정말

거기서 대화 조금 더 하다가 수조 깨지고 벽 무너지면서 지하시설이었단 날조 하면 밖에서 물 들어오고 그렇게되서 게르마가 입에 머금고 있었을 공기를 롤랑에게 전해줄거 같아요. 근데 여기에 인어의 키스는 대상의 기억을 지운다는거까지 끼얹으면 너무 좀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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