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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에유

인어와 연구원 조합일때 신화생물과 연구원, 아니면 이미 사망한 신화생물의 유전자로 만들어내 성장중인 개체, 혹은 멸종했다 알려졌으나 돌아다니는걸 보고 생포를 괭장히 좋아하는데 사실 어느거든 인어의 크기가 괭장히 큰걸 좋아해요. 물론 이건 에유일 뿐이니까 본래 이야기의 름랑 키와 그 키차이도 정말 좋아하지만요 사랑스러워요// 근데 제가 인외적으로 너무나 거대한 크기를 좋아하는지라.., 네 그렇습니다. 아래에는 취향 주절주절 적어놨어요♡ 디코에서 풀었던 인어 게르마의 경우 신화 생물이었고 크기 조절이 가능한 30M짜리 거대 인어였으며 바다의 친우라는 배경이었어요. 최소로 줄였을때 5m이고 그보다 조금 더 큰 10m으로 주로 몸을 줄이고 다닌다는 거였구요. 연구원 롤랑과의 설정에서도 게르마가 신화 생물이라면 ..

phony

쓰레기장의 밖은 쓰레기장이라는 말을 들을시 게르마는 느긋히 고갤 끄덕일거에요. 이곳이든 저곳이든 결국 어떤 종류의 쓰레기가 모여있길 마련이니 말입니다. 그러니,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대부분의 자는 그 쓰레기장에서 쓰레기가 아닌것이 되려 노력합니다. 각자 환경이 다를뿐 결국 사회에 나서면 온갖 쓰레기와 마주하게 되니까요. 그러니 별거 아닙니다. 제가 말하는것은 결국 수많은 이야기중 하나일 뿐이며 가능성일 뿐이니까요. 아마 그렇게 들인 이후 길을 몇번 더 꼬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그들이 찾아오기에 불편함은 없을거에요. 게르마는 직원들 일은 직원들끼리 해결하게 두는게 좋을거라 생각해 방해만 되지 않는다면 그들을 가만히 둘테니까요. 아마 맞춰주려 노력한다면 그제야 게르마의 직원들은 본인들과 친해질수있..

くたばろうぜ

그렇게 반응이 없으면 낮과 밤이 섞인 새벽녘의 관경을 비춰줄거 같아요. 달이 여전히 떠 있으나 밝기 그지없는 풍경도 게르마는 꽤 좋아했으니까요. 그걸 루가 좋아할지는 글쎄, 모르겠지만서도요. 완전히 지쳤다 답하는 루에게 게르마는 답해요. 그럼에도 사람은 일어나게 됩니다. 지쳤다 생각함에도 쉬다보면 움직이고 싶어지게되고 그러다보면 다시금 걸을 의지를 얻게됩니다. 지금은 지친후 쉬는 시간이라고 할 수 있을테니 마음것 털어버리시면 좋겠습니다. 성장은 언제든 할수 있는거고 사람또한, 그들의 꿈에서 다시금 만날수 있으니까요. 함께 지냈었던 그들에게 루씨가 인사를 하지 않을거라는 생각은 딱히 하지 않습니다 할거 같아요. 그러면서 그렇게 함께 있어주지 않을까요? 게르마의 직원들은 개인시간에 나섰다가 만난게 아니고는 ..

ロンリーダンス

그럼 게르마는 풍경이 이리도 아름다운데, 이것을 못봐도 괜찮을 정도로 끔직하다 생각하셨습니까 물을거 같아요. 아직 루로써는 못 본 풍경이 많을테니까요. 동부에는 보석이 깔린 천처럼 반짝이는 바다가, 서부에는 황금빛으로 자신들을 과시하는 모래가, 그리고 북부에는 시리도록 반짝이는 눈과 얼음이 있다며 배경을 제가 봤던 가장 아름다운 각 지역의 풍경으로 보여주겠죠 그럼 게르마는 짧게 웃음소릴 흘리고 냉정히 답할거에요. 저희는 이미 충분히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이상으로 지부를 늘리거나 사람을 받을 이유는 없습니다. 지금으로 충분한데다, 다시금 직원을 교육시킬 여유가 없는지라서. 그리고 덧붙이지는 않았으나 게르마의 회사는 주인을 따라 방관자로 남기를 선호하니까요. 영향력이 강해지는것을 원하지 않을거에요. 이..

パラサイト

그럼 슬모없지 않다며 게르마는 이야기 할거에요. 가치 없는 삶은 없다고, 그리고 그로인해 가치없는 이야기는 없다고 할테죠. 그러면서 침묵하다가 느리게 물을거에요. 그대가 느낀 삶의 마지막 감상은 어떠셨습니까? 글쎄, 그대보다 오래전 아플건 다 아팠는지라서 말입니다. 가볍게 으쓱이며 똑같은 답으로 돌려주겠죠. 물론 지금도 고통은 익숙하지 않습니다. 다만 흉터도 자국도 다른 이들과 달리 일방적으로는 남을수 없는 몸이 된 이후엔 별로 아파본적 없어보이긴 하지만서도요. 그 이전에는 늘 크든 작든 상처를 달고 살았습니다. 사소한 불씨가 큰 불을 내는것은 맞으나, 사람의 경우 대부분은 불씨가 커지기 전에 권력에 의해 짖밟히기 마련입니다. 물론, 파도는 계속해서 치고 결국 의견이 모이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해일이되어 ..

ヴィラン

그런 거냐구요 말랑이야..... 그렇다면 더 말할 것은 없을 테니 게르마는 가볍게 으쓱이고 말며 공간을 바꾸고 그대의 이야기를 해 달라고 할 거 같아요. 음 행동양식이 다른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게르마의 회사는 업무 분야가 철저히 나누어져 있고 간결화되어있으며 오랫동안 함께해와 번거롭게 두세 번씩 움직이지 않도록 하고 있으니까요. 게다가 게르마가 뭐라고 하지 않더라도 직원들 스스로가 철저히 굴며 움직일 테니까요. 그래서 게르마 식사 겸용 챙겨주는 당번도 따로 있어요. 안 먹고 안자도 안 죽는다고 말했는데도 그렇게 구니 당번을 정해 움직이라고 했었습니다. 게르마는 사람이 어디까지 포악해지는지는 잘 알고 있으나 어디까지 강해질수 있는가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죽어나가는 것에도 마찬가지로 무감했..

지금부턴 그냥 듣는노래제목 쓸래요

참고로 이거적을때 듣는건ラブカ?에요 아ㅜ 단명하냐고요 아니 왜 게르마는 죄책감 가질 필요없는 유형의 인간인데 왜..? 그렇게 만나러 와버리면 하하, 짧게 웃음소릴 흘려내고 그렇습니까. 다만, 저는 이곳에서도 딱히 변화는 없을텐데요 할거 같죠 게르마는 그걸 알아도 몰라도 그냥 본인이 하고픈 말이나 할거에요. 더이상 감정을 못느낀다 해도 머리속에서는 이렇게 대처를 해야한다 말해주고 있기도 하고 오랜 습관대로 머리는 행동을 지시하니까요. 감정이 있고 없고가 완전히 차이나기는 힘들거에요. 물론, 앞으로 완전한 이해는 불가능하겠지만서도요. 다만 경각심은 받지 않았을거 같아요. 언제나 한결같이 태평하고 여유로우며 신비로운 분위기의 거대한 남자는 제 직원들이 저를 믿고 있다는걸 알기도 하고, 그들은 제 말이면 몇번이..

전 분명 단문드린거 같은데 왜이렇게길어요

그런 기사 생도 루의 모습을 게르마는 언제나 지켜보고만 있지 않을까요. 결국 스스로의 선택에 의한 자멸인 데다., 게르마는 꿈속 존재니 딱히 할 수 있는 건 없으니까요. 있다고 해도 과연 다른 이에게 물어봐줄까 싶기도 해요. 누가 그대들을 소유했다 했습니까? 나는 언제나 이야기를 제 악마께서 소유했을 뿐이라 답했습니다. 멋대로 억측하고 결론 내린 것은 그대입니다. 그리고, 창조신이라 재미있는 소릴 하시네요. 그자가 이곳을 만들었다는 기록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제 악마의 왜곡 없는 서제의 역사서 속에는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직접 볼 수 없어 알 수 없긴 하지만 말입니다. 글쎄, 제가 어딜 바라보고 있는 것 같습니까. 제가 과거나 미래에 매달려 연연하는 것처럼 보이십니까 아니면 과거에 발목이 잡혀 그..

진짜웃겨요

게르마는 그렇게 꿈에서 기사모습의 루를 만나게 된다면 그저 웃으면서 그대는 그대의 자리에서 합당히 처벌을 하려 노력하셨을뿐입니다. 그러니까 미안해 하실 필요없습니다. 그러면서 생긋 웃을거 같죠. 광신도로써의 뒤틀림은 없는것인것 마냥 평소와 완전히 같이. 이야기 자체가 제 악마이신데 어찌 그게 그분의 것이 아니라 하시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대들이 개인의 것이라 생각하는 이야기 모두 결국 책에 독백으로 쓰여 제 악마의 책장에 꽂힐뿐입니다. 에르데네트씨의 이야기를 포함한 신국의 이야기는 모두 다른 시점에서 쓰여진 같은 이야기입니다. 그러니 세계의 주인인 작가의 것이지 그게 아니면 무엇이겠습니까. 주연과 조연 모두 각자의 이야기라 생각한다 한들 결과적으로는 그분의 손에 있는걸 모르신다니 안타깝습니다. 하긴, ..

위협의 답

게르마는 언제나 선택지를 줄 뿐이었으니까요. 루는 운이 좋지 않게 감정이 완전히 닳아 사라진 상대를 만났을 뿐이니까요. 어떠한 대화를 하더라도 간간히 느껴지는것은 기쁨과 관련된 감정들일뿐이니 더욱 공포스러울 수 밖에요. 고장나 있는 안드로이드와 같은 남자를 어찌 인간이 도울수 있겠어요. 서로의 방식이 완전히 다를텐데. 다만 그럽게 납치한다해도 그 이전 게르마의 직원들은 그들의 머릿속에 있을 정보를 상기하며 대처하고 성가시게 하며 도망치고 저항하고 싸울테지만요. 원래 죽이는것보다 생포하는게 더 힘든다는걸 잘만 알테고 그들은 우습게도 게르마를 상당히 닮았는지라 말을 꽤 하는 사기꾼들이라 할 수 있거든요. 그러니 납치또한 쉽지 않을거라 생각해요. 그럼 루의 말에 무표정으로 있던 게르마는 생긋, 미소지어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