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습니다. 언어를 활용하는건 인간이나 그들이 언어를 활용하고 사용하며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글을쓸수록 제 악마는 위대해 집니다. 결국 인간의 업적중 위대한것들은 신의 업적으로 취급되듯 마찬가지입니다. 신은 인간과 비슷합니다. 그들도 감정이 있고 이성이 있으며 당연히 이따금 감정을 숨기기도 할겁니다. 그러니까, 모두를 사랑하지 않으며 자비로운척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 거짓된 위선이라도 안하는것보단 낫다고 하잖습니까. 하고 웃어요. 하하, 글쎄요. 저는 말하자면 본래 말을 듣지 않는 자였는지라 규칙따위 알게 뭐냐 하는 편입니다. 그러니, 마음대로 하세요. 전 딱히 저항하지는 않을겁니다. 심판은 끝냈고 남은것은 그대 뿐인데 딱히 건드리고픈 생각은 없는지라서요. 그러니, 원하는대로 하셔도 상관없습니다. 파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