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난건데 게르마 실라노가 인간이 변형된게 아니라 안드로이드나 인조인간 같이 아예 만들어진 존재면 무슨느낌일까 싶어져서 적어봄
아마 처음에는 소형 전투형 개체로 제작되었다가 이후 정부측에 들켜 폐기 명령이 내려왔을때 과학자 메르헤나가 고철더미속 반파된 몸체로 비에 젖어 파직거리는 소매치기를 전원을 끈체 주워와 본인의 연구실에 가져와 분해 후 데이터를 파악하고 본인 연구소에 이전부터 준비되어가던 미형의 모델에 메모리칩을 이전해주고 게르마로 이름을 붙혀줘서 지금의 게르마 실라노가 된거면 좋겠다.
근데 이러면 아마 배경은 사이버 펑크나 미래시대일테니까 인간의 대부분은 칩을 심고 살아가며 신전기사단은 기계장비를 부착한 인간으로, 정식 등록되지 않은 안드로이드를 검거, 체포하는 느낌이 아니었을까 악마계약자들은 신체 불법개조, 혹은 게르마 실라노처럼 안드로이드거나 인간이엇다가 안드로이드로 정신을 이전한 느낌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근데 게르마 실라노는 몸이되는 개체는 등록이 되어 있는데 정작 메모리 칩이 등록이 안되어있고 등록 초기랑 다르게 전투용이었던 게르마 실라노 초기몸체에서 이거저거 빼서 개량해서 개조하고 개조해 가정용 휴머노이드처럼 보이긴 하는데 까보면 일반적인 보안은 그냥 뚫고 개인정보 스캔밎 저장할수 있는 바이러스 캐체가 아닐까 싶음. 게다가 초기부품도 꺼내 개량했으니까 어찌보면 당연하게 전투의 기능도 할 거 같음
게르마 실라노는 개조된 신체도 마음에 들고 본래 합법적인 위치가 아니었던 메르헤나의 도움으로 지금 존재하고 있으니까 본인에게 심어진 기능을 가장 잘 황용할 수 있는 위치로 가서 서서히 본인이 간섭할수 있는 서버위치를 늘려가지 않았을까 싶기도 함. 심지어 이쪽의 게르마 실라노는 처음부터 인공지능이었으니까 감정은 이해하지 못하고 입력된 값을 출력하는데 메르헤나의 프로그레밍이 상당해서 인간과 다름없다는 느낌이면 좋겠음
다만 그럼에도 게르마 실라노의 행동에 락이 걸려있는게 상당하고 감정도 이해하려하지 않는다면 결국 그를 완전히 흉내낼수 없도록 되어 있을거 같음. 온전히 인간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지만 이해하려하지 않는. 그래도 이론적인 개념은 알고 있어서 나름의 흉내만 내는.
그러다가 게르마 실라노의 초기모델을 만들었던 기관에서 만들어진 완성형 안드로이드들로 인해 도시에는 방벽이 새워지고 태양열발전으로 돌아가던 팔라딘의 장비가 비상 출력으로 전환되어 효용성이 낮아졌을때로 모든 혼란이 사작된게 아닐까 싶은. 통로가 열리고 거기서 수많은 전투용 안드로이드가 쏟아져 나오니 메르헤나가 최우선 목표에 있던 게르마 실라노에게 거슬리면서 전투모드로 전환했으면 좋겠음
평소에는 198의 인간과 같은 느낌의, 안드로이드 전용 코드를 가리려 붕대를 감고있던 모습이라면 전투모드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검을 쥐고 내부에서 잔여부품밎 여러 부품을 자체생산해 동물형 전투안드로이드를 꺼내며 게르마 실라노 몸체 내부에 있던 기관총이라던가 뿔, 날개 같은 전투에 유리한 많은게 튀어나오면 좋겠음 불법개조의 효과가 여실히 보이는, 그런 느낌으로.
그 외에는 딱히 생각한게 없는데 즉석으로 적어보자면 말투는 원래보다 더 딱딱하지 않을까 싶고 피부나 옷도 특수 제작이라 옷은 본래랑 별반 차이없이 입고 벗을수 있는데 전투모드 변형하면 파츠따라 그대로 분리되고 그러지 않을까하는 상상 몸체 자체는 얇은데 아마 본래처럼 가볍지는 않을듯.? 아무래도 기계니까.. 근데 그 외에는 본래의 게르마 실라노랑 비슷할거 같다.
죽었다면 아마.., 외관은 목에 금이 가고 메모리 칩은 신기단 본부에 놔두어져 있었으며 몸체의 칩 삽입부분이 반파되어있었을거 같음. 그래서 이제 유령으로써 대화할수있는, 그런느낌 아니었을까 싶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