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전에 했을지도 모르는데 그냥 해보려구요 제가 짠 캐릭터지만 게르마에 대한 캐해도 해가 갈수록 달라져서 같은걸 했다면 이전의 답과 지금의 답을 비교해봐도 재미있지 않을까 싶기도 했고요
#앤캐가_살겠다고_널_팔았대_소리들은_자캐
타인이 이야기 한거라면 그냥 갸웃하다 생긋 미소짓고 명확한 증거와 어떤 상황이었는지에 대한것을 요구하곘죠. 전혀 위험한 상황에 처하지 않은것처럼 차를 마시고 서류를 집어들며 일상과 같이 질문할거에요. 그러면서 머리속으로는 롤랑의 목숨이 아닌 팔라딘이라거나, 다른 동료의 목숨이 위험했던걸까 싶어져서
느슨히 시선을 굴리겠죠. 그리고 말을 전달하러 온 자가 아무말이 없다면 느긋히 자리에서 일어나 바라보다 그들을 흔적하나 남기지않고 처리해버릴거라고 생각해요. 그게 불가능하다면, 좀 너덜해져 불쾌감을 여과없이 들어내는 상태로 직원들과 함께 새 건물을 구해야 겠다고 장갑을 다시금 끼겠죠.
다만 롤랑이 당신을 팔았다고 깨끗한 모습이던, 그렇지못한 모습이던 제게 다가와 말한다면 게르마는 그저 롤랑을 응시하다 늘 그렇듯 눈꼬릴 휘어 미소지으며 답할거에요. 이렇게 알려주러온걸 보시면 나의 연인께서는 참으로 다정하시다고,
굳이 신경써주시지 않아도 될 부분까지 신경쓰시며 악마계약자인 저를 챙겨주시는것도 꽤나 새삼스럽다고 큭큭거리며 웃음소릴 흘리다가도 굳이 걱정하실 필요 없다며 답할거 같아요. 언젠가 그랬듯 게르마는 본인의 안위에는 별로 관심이 없고 이렇게 굳이 전달하러 와준 롤랑의 정성에
이번엔 굳이 맞이하지않고 처리할 방법을 쓰겠다 결정할테니까요. 어쩌면 정보가 팔린곳에 값을 받겠다며 직원몇명이 모조리 쓸어버리고 올수도 있는 결과가 있을테니까요. 그들은 뛰어난 뒷골목 출신의 직원이거든요. 그래고 게르마는 롤랑의 곁에 하루종일 있겠네요.
#앤캐가_자캐에게_무관심할때_자캐는
롤랑, 하고 나긋하게 이름을 부르며 백허그 하고 느슨하게 기대면서 빠아아안 바라보고 있을거 같다네요. 그러다가 뭐라고 말하려고 돌아보다 눈 마주치면 싱긋 웃고 왜, 제가 새삼스레 너무 예뻐서 놀라셨습니까? 이러고 빙글빙글 놀리다가 입맞춰도 되냐며 물어 볼 거 같아요. 언제나 비슷하게 관심을 제게로 돌리려 하지 않을까 싶죠
#앤캐가_나온_악몽을_꾼_자캐는
롤랑이랑 같이 자다가 꾼거라면 우선 제 품에 롤랑이 잘 있는지 확인하고, 심장소리를 체크 한 뒤에 아마 악몽으로 인해 흘렀을 식은땀을 지우고 롤랑을 조금 더 끌어안고 있다가 느슨하게 씻으러 갈거 같다네요. 그리고 습기 잔뜩 머금고 나와서 롤랑이 깨지않았던, 깨서 부시럭거리던 가볍게 입맞추고 옷 갈아 입을거 같아요. 악몽이어도 일어난 김에 움직일 생각일거 같죠
#앤캐가_밤늦게_술을_마시고_집에_돌아온다면_자캐는
롤랑, 술냄새가 나는데, 많이 마셨습니까? 별로 좋지 않아 평소에는 잘 마시지 않으셨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아니었습니까. 나긋히 물어보며 지긋하게 응시할거 같아요. 그리고 롤랑의 실력은 알지만 너무 늦지 않게 오라며 덧붙이고 마시고 싶으신 종류는 말해주시면 구비해놓겠다고도 할거 같다네요
#자캐는_키스할_때_눈감고_키스하는지_눈뜨고_키스하는지
이건 자작 해시테그인데 대뜸 름랑으로 풀고 싶어져서 그럴싸하게 적어봤어요. 게르마는 굳이 감을 필요가없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저랑 입맞추는동안 롤랑 얼굴 이모저모 응시하는게 더 즐거울거 같아서 눈 뜨고 키스할거 같다네요 롤랑은 본인이 주도하게될때 눈 감고 하나요? 아니면 눈 뜨고 하나요?